네 번째로 '네 자아를 알라.'라는 뉴스레터를 통해 구독자분들의 자아 상태를 확인하고 나를 알아가는 데 있어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을 소개할
심지 5기 🐰Judy🐰에요!
나에게 스스로 건네는 인사
구독자 여러분들은 최근에 '너 T야?'라는 말을 들어보았을까요?
MBTI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감정형을 뜻하는 F와 다르게 사고형인 T 성향을 가진 사람이 팩트를 근거로 한 직언으로 인해 공감을 못해주거나 찬물을 끼얹을 때 면박을 주기 위해 많이들 사용하더라고요!
여기서!!
구독자 여러분들은
1. mbti 검사로 나온 결과를 보고 이게 나라고 단정지은 경험이 있나요?
2.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이게 네 모습이라면서 이야기해준 적이 있나요?
자아 그리고 결핍과 과잉
앞선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나요?
위에 있는 질문들은 '자아'와 관련된 질문이라고 할 수 있어요!
자아는 쉽게 말해서 '자기를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다른 것들과 구별되는 나만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은데요!!
하지만
<뉴요커>와 <가디언>의 필자인 저자 윌 스토는 현대사회가 거짓 자아에 대한 우리의 환상을 먹고 산다고 말하기도 했어요.
요새는 주변을 둘러보면, 너무 바쁜 나머지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볼 시간도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타인이나 사회의 기준에 맞춰서 살아가는 사람도 보이더라고요 😂😂
이처럼 자기를 느끼는 것, 즉 자아가 부족한 사람은 '자아 결핍'을, 너무 과다한 사람은 '자의식 과잉'을 겪곤 해요!
아래에서는 자아결핍과 자의식 과잉이 뭔지, 이로 인해서 나타나는 현상들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해요!
1) 자아결핍 탐구 일지
가장 먼저 설명할 자아 결핍은 심리사회이론으로 유명한 아들러의 개념을 통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요! 결핍은 완벽한 사람으로 살아가기에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본인에게 지금 없거나 부족한 상태이라 정의해요!. 즉 자아 결핍은 내가 나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나만의 정체성이 없거나 부족한 상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아들러는 이러한 결핍 상태가 오히려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고 이를 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이 원동력이 된다고 보았어요!
하지만, 자아 결핍은 나로서 보이는 것이 스스로 찾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이로 인해서 '애정 결핍, 낮은 자아존중감, 우울증'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해요.
2) 자의식 과잉 탐구 일지
그 다음 자의식 과잉은 여러 학자들의 말을 종합하였을 때 개인이 스스로를 중요하다고 여기는 정도가, 외부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보다 과하게 높은 경우라고 정의할 수 있어요! 일상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데 자기만 잘나서 자기가 아니면 안되는 것처럼 여기는 사람이나 다른 사람은 크게 관심도 없는 일에 자기가 뭘 하면 큰 일이 날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자의식 과잉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을 거 같아요.
자의식 과잉은 오히려 스스로를 살펴보는 '자기성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본래 가지고 있는 자의식이 착각에 빠지게 됨으로써 '과대망상'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진실된 나와 가까워지기
자아결핍과 자의식 과잉에 대해서 알아본 만큼 보다 진실된 나 자신을 맞이하기 위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책들이 있겠죠? Judy가 특히 오늘 이야기했던 자아결핍과 자의식 과잉에 대해서 현대 사회를 고찰하고 진실된 나와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 지 제시해준 책 2권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1) 자아결핍 예방접종
자아결핍뿐만 아니라 나에 대해서 아직 잘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구독자분들은 김선중 작가님이 쓴 < I 아이 >라는 책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나를 알아가는 과정을 셀리 리더십라는 개념에 빗대어서 '나의 진실을 알아가는 것', 삶을 살아가는 주체가 그 누구도 아닌 내 자신이 될 때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라고 적혀있는 만큼 아직까지 나에 대해서 잘 모를때, 부족하다고 느낄 때 나 자신에게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주면서 그 질문에 답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게 하는 그 과정이 저는 되게 쉽게 따라할 수 있으면서 나에 대한 진실을 누구나 알아갈 수 있게 해준 책이라고 생각해요!!
2) 자의식 과잉 예방접종
마지막으로는 자의식 과잉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어떻게 나를 알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보고 싶은 구독자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윌 스토가 쓴 <셀피>라는 책이에요! 아깐 윌 스토가 다른 책들을 썼던 것도 잠깐 이야기했는데 무의식에 숨은 인간들의 본능을 탐구한 <뉴요커>와 같은 유명한 책들도 있으니 관심있으면 다른 책도 읽어보는 걸 추천드려요!! 왜 우리가 자의식이 과잉된 시대에 살고 있는 지 보다 근본적인 원인을 탐구하는데, 인간이 문화적 동물이 되었던 약 5만년 전부터 그 사회에서 원하는 직업, 몸매, 지위 등과 같은 세상이 우리에게 주입된 완벽한 자아 스토리에 스스로를 맞춰가기 위해서 분투하는 이 과정이 이게 내 모습이라고 착각하게 되는 자의식 과잉이나 자아 도취와 같은 현상에 빠지게 된다고 해요! 우리에게 어떻게 하라고 그 방법을 제시해주진 않지만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당장이라도 주변에서 처할 상황들을 이야기해주면서 우리에게 거짓 자아에 도취되지 말고, 진짜 우리의 자아의 모습을 직시하라고 강력하게 한 마디를 던져내는 것이 많은 것을 돌아보게 하고, 성찰할 수 있게 하는 책이 아닐까 싶어요!
구독자 여러분!!
심심한 나를 위한 네 번째 지혜 한 스푼
'❗네 자아를 알라❗'는 어떠셨나요?
요새 읽었던 책 중에서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 있다면 언제라도 좋으니 공유해주면 다른 구독자들도 더 알찬 시간이 될 거 같아요!
장마가 다시 시작된 만큼 건강 유의해서 7월 30일 다음 뉴스레터로 찾아오겠습니다!! 5번째 지혜 한 스푼도 기대해주세요😘 의견 남기기 >